170928 나이벡

오늘은 바람이 정말 선선하네요 ^_^ 하지만 제가 매수하려고 보고 있는 종목이 쉽게 원하는 매수가가 안와서 추가매수는 못하고 있다보니 장이 지루하기도 하고 ... 좀 졸립네요. 그래도 기다리다보면 좋은 가격 올거라고 생각하고 항상 조금 걸어놓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분할 매수라는 것도 참 인내심이 필요한 일이네요. 이제는 섣부른 매수보다 이렇게 기다리는 매수로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매수 매도 방법을 잘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 살펴볼 종목은 '나이벡'입니다. 바이오 관련주이고,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 있는 회사인것 같아보입니다. 많은 바이오 관련주들이 뉴스를 통해서 기술력 관련 성장에 대한 뉴스가 있던데, 바이오 관련주는 역시 기술력이 제일인가 봅니다. 하지만 저는 차트를 통해서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이벡 일봉입니다.

작년 12월 초에 저점을 찍고난 후에 올해 초에 상한가에 가까운 급등이 나왔습니다만, 작년부터 이어져 오던 긴 하락세와 큰 낙폭으로 인해서 장기 이평선을 터치하지도 못했습니다. 그 후 다시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올해 3월부터는 저점을 만들면서 추세를 상승으로 돌리기 시작하면서 4월에는 장기 이평선을 돌파하더니 5월에는 장기 이평선에 안착했고, 6월에는 급등 없이 올해 1월에 나온 급등 다시의 고점과 비슷한 가격에서 고점을 만들었습니다. 상승 흐름은 좋았으나 고점의 위치는 좋지 못했죠. 바로 두 가격대가 비슷하므로 쌍봉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하락 추세로 전환되면서 결국 장기 이평선을 다시 깨고 말았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이 종목을 골라온 이유는 바로 최근 다시 장기 이평선 위로 올라오려는 움직임 때문입니다. 8월에는 내내 하락만 했는데, 9월부터 다시 장기 이평선을 뚫고 올라오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올해의 저점을 이번 달에 만들었다는데에도 좋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만들었으므로 내년 상반기에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죠.

 

 

나이벡 주봉입니다.

15년도에는 6천원 정도의 저점이 있는데, 급등을 하면서 16,000원을 넘어갔었네요. 숫자가 애매한 걸 보면 감자를 했었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훨씬 더 고점까지 갔었다는 얘기겠지요. 급등 폭이 상당했고, 그 상승 추세 또한 약 6개월이나 지속되었기 때문에 급락이 당연히 나와줬고, 기술적 반등까지 나왔습니다. 작년 상반기의 움직임이 조금 특히했죠. 급락 때 만든 저점 부근에서 다시 한 번 반등하며 고점 돌파를 하나 싶었는데, 돌파하지 못하고 실패하면서 다시 한 번 큰 급락을 만들었습니다. 그 하락세가 위의 일봉에서 봤던 하락세입니다. 하지만 작년 저점과 올해의 저점이 비슷한 가겨대에서 형성되었으므로 쌍바닥이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저점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 종목을 좀 지켜보려고 합니다.

 

 

나이벡 월봉입니다.

상장 당시에 공모가 선정에 있어서 실패했나봅니다. 급락폭이 너무 크네요 ... 그리고 11년도부터 13년도까지 내리 하락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다행히도 14년도부터는 추세를 돌려서 상승의 흐름을 만들어내더니 15년도에 급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약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상승 세를 만들었고, 급락을 만들고 현재는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횡보하는 동안이 개인적으로 제일 관심이 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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